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축제’가 서울 신천동에서 열린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28~29일 롯데월드몰 입구 지하광장에서 ‘만화야 놀자~’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만화작가와의 만남, 만화영화 주제가 콘서트, 만화전시·체험전, 만화 도서관, 만화책판매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첫째 날인 28일 오후 2시엔 ‘만화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부모세대의 어린시절 인기만화인 ‘로봇 찌빠’의 신문수 작가를 비롯해 윤승운(맹꽁이 서당), 이정문(심술통), 이두호(머털도사) 작가 등 추억의 명랑만화가 4인방이 초청돼 만화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원로작가만화가협회의 지원으로 한국 원로작가 15인의 작품 50점도 전시된다. 이틀째인 29일 오후 4시에는 ‘인기 만화영화 주제가 콘서트’가 열린다.

‘만화 전시·체험전’에서는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등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만화 주인공과 벌이는 대결 한 판’, 만화퍼즐, 그림작가가 그려주는 만화 캐릭터, 만화 주인공 만들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복면 만화왕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만화도서관에는 500여권의 만화가 비치돼 누구나 볼 수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어린시절 친구들과 만화책을 보며 즐거웠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 만화 축제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만화 축제의 흥겨움이 독서의 유익함을 전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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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240937001&code=620101